오봉산 석굴암 가는 길 맨발 걷기 최고
건강을 위한 걸음 걸이로 맨발 걷기가 있다. 채초에 인간이 맨발로 걸었듯이 맨발로 땅의 향기를 느끼며 걷는다.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걸었다가는 발을 다치거나 발바닥이 상하기 쉽다.
어느 정도안전이 보장 되고 돌과 이물질이 없어야 가능하다.
제가 맨발로 걷기를 한번 시도했어요 그런데 그곳이 하필 진흙이 많은 곳이었어요
비가 온 지 며칠 되었지만 걷고 나니 발이 온통 진흙 범범인데 잘 씻어지지 않더라고요
석굴암 가는 길 제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석굴암 가는길 출발 지점
석굴암 가는길 출발은 교현 탐방 지원센터에서 합니다.
주차는 평일에는 교현 탐방 센터 입구도로변에 주차할 수 잇으나 주말 휴일에는 차가 많아 교현 탐방센터 못미쳐
승통사 앞 공터에 주차 할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부대 앞이라 눈치 봐가며 주차하셔야 합니다.
중간에 화장실은 없습니다. 미리 비우고 출발하면 좋아요
◆교현 탐방센터
화장실에서 비우고 출발하려니 화장실 앞 화단에 누가 심은 것 같지는 않은데 때늦은 산딸기가 반겨줍니다.
상태가 아주 좋아 보이지는 않아도 산딸기 만남에 의의를 두고 기분 좋게 출발,
◆신발 벗는 곳
산길이 시작되면 신발을 벗습니다.
맨발로 걸어 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맨발 체험을 조금만 해보시려면 잠깐만 신발 벗고
양말 벗고 살살 아주 살살 걸어보세요 마사토 모래알이 발바닥에 닿는 촉감 처음에는 아플 거예요
어색하다면 양말만 신고 걸어 보세요 양말 한 켤레 없앤다 치고 맨발 체험 또 다른 느낌 일거예요
그럼 슬슬 맨발로 걸어가 보겠습니다.
◆오봉산 석굴암 이정표
걷다 보면 오봉산 석굴암 삼거리까지의 거리 이정표와 우이령 가는 길 이정표를 만나고 저는 산초나무를 만났어요
아직 잎만 나온 산초나무 가을이며 까만 산초가 열리는데 여기 북한산 지역에는 산초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함부로 채취하면 국립공원법 위반으로 처벌 받습니다. 전부 다 따셔도 양은 얼마 안 되니 구경만 합니다.
◆석굴암 1.5km 절반
석굴암 까지 3km인데 이제 절반 정도 왔습니다.
석굴암 1.5.m이정표를 지나면 오봉이 보익기 시작합니다.
오봉을 뒤에서 올려다보는 건 저도 처음입니다.
◆ 오봉 유래
우이령에서 뵈는 오봉의 유래 안내문이 있는 전망대
계고도 시원하고 멀리 보이는 오봉이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 석굴암 가는 길 도로 상태
며칠 전 비가 내려서인지 흙이 물길에 떠내려간 흔적이 곳곳에 눈에 뜨이는데 중간중간 올라가다 보면
흙더미가 쌓인 곳을 지나게 되는데 이렇게 골이 패인곳을 메워 줍니다. 도로 관리가 잘 되기에 맨발로 걸어도 좋아요
굵은 돌도안 보이고 왕모래도 안보이고 진흙길도 아니라 좋다 그러나 비가 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비오는 날은 절대 맨발로 걷지 마세요 미끄러지고 발에 상처 입기 쉽고 상처로 병균이침투 상처가 덧날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석굴암 삼거리
석굴암 가는 길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맨발 걷기는 여기까지면 100점입니다.
여기는 바로 유격 연병장 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석굴암 우측길로 가면 우이령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석굴암 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길이라 더이상 맨발로가면 발을 상할수 있고 우이령 가는길은 여기서는 신을 신고 가야 발이 덜 피로하답니다.
◆맨발 걷기 효과 부작용
맨발로 걸어서 건강해졌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다만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을 자극해서 신경이뇌를 자극해서 건강해진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일 뿐이지만
사람이 느낌으로 좋아진다는 기분은 맨발 걷기의 매력이다.
나는 맨발로 걸어 보니 발바닥에 굳은살도 박이고 신경이 좀 둔감 해지는것 가아 좋은 것 같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행여 부상 입을까 걱정입니다. 맨발 걷기 바닷가 백사장에서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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