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전나무숲길 전설과 선재길 즐기기

월정사 전나무숲길전설과 선재길 즐기기

더위에 지친 신 분들 어디 시원한 곳 없을까 시원하곳에서 운동도 하고 싶고 힐링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강원도 평창 월정사 선재길을 걸어 보세요 월정사 옆을 흐르는 계곡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물로 정말 맑고 시원하며 물소리만 듣고 3일만 앉아 있으면 도를 깨우칠 것 같습니다.

 

마음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

동대 만월산을 뒤로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전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에 둘러 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디고 잇습니다.

마음달이 아름다운 월정사 월사 경내를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월정사

 

월정사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로 374-8

전화번호-033-339-6800

 

월정사 창건 자장율사

월정사 창건은 연도 는 643년 자장율사 게서 창건 하셨습니다.

자장율사는 중국으로 유학하여 중국 산서성 도대산의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게 되는데 이때 문수보살께서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주시고 신라에 돌아가면 신라에도 오대산이 있으니 가서 찾으라는 가르침을 주게 됩니다.

이후 자장율사 께서 찾은 곳이 도대산이며 여기에 월정사를 창건하게 된다. 이후 오대중 중대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짓게 됩니다.

 

월정사 오시는 길

월정사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진부에서 하차하셔서 시외버스를 타고 오실 수 있으며 ktx를 타고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  진부역에 하차하셔서 시외버스를 타고 오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5분 소요됩니다

진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월정사의 버스 운행은 오전 7시 50분 첫차가 출발하며 버스요금은 1.900원 시간은 20분 걸립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

월정사를 찾아가는 길에 만나는 전나무숲길에는 수령 400년~500년 된 전나무가 있습니다.

이 숲의 길이는 600m이며 전설에 의하면 원래 이 숲은 소나무가 울창했었다고 합니다.

한양에다 왕궁터를 정해준 무학대사의 스승인 나옹대사께서 오대산 북대암에 머물 때가 겨울철이었고 부처님께 올릴 공양을 올리려고 월정사로 가고 있는데 소나무에 쌓였던 눈이 그릇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옹선사께서는 소나무에게 너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이산에 큰 은혜를 입고 살거늘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버리게 하느냐고 꾸짖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어디선가 나타난 오대산 산신령이 소나무에게 너는 큰스님도 몰라보고 부처님께도 죄를 지었으니 이 산에서 있을 필요가 없다. 멀리 떠나거라라고 꾸짖고는 소나무 대신 전나무 아홉 그루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 뒤부터 소나무 숲은 줄어들고 그 자리에서 전나무들이 자라서 전나무 숲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전나무숲 즐기기

제가 사진으로 전나무숲 출발지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면 포장되지 않은 숲길이 나오는데 이 길이 전나무 숲길입니다.

곳곳에는 나무와 식물들에 대해서도 알림판을 설치해놓아 자연 식물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전나무숲길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를 지나 계곡물을 끼고 걷는 선재길은 물고리 감상길이라 해도 좋을 듯합니다.

장마가 지고 나면 수량도 많고 물소리 또한 엄청납니다. 중간중간에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있으며 더울 땐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을 끼고 돌아가는 오대산물 선재길이 아니면 어디서도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월정사 선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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