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선생 우리나라에서 글씨 제일 잘 쓰기로 독특한 필체인 추사체를 만드신 분으로 기억하시죠
제주도 유배중 그린 세한도는 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글과 그림에 모두 능하신 예불의 천재이신 추사 고택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가을이면 고즈넉한 추사고택 여행 삼아 역사공부 하러 다녀외심면 좋을듯 합니다.추사고택을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추사고택 위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 고택로 261
지번주소-신암면 용궁리 799-2
추사(秋史) 김정희
경주김 씨 , 자는 원초, 호는 추사,
출생:1786년 충남 예산 신암면 출생
증조할머니-정조 외딸 화순 옹주
할아버지-김주(정조의 외손자) 아버지 김노경, 어머니 기계 유 씨 장남으로 대사헌인 큰아버지 김노영의 양자로 갔다.
사망:1856년 10월 10일
추사 김정희 유배 기간
추사 김정희 선생 께서 유배를 다녀왔다고 배울 때 저는 참 의아해했습니다.
글씨 잘 쓰고 그림 잘 그리고 이렇게 학문 높으신 분이 왜 유배를 가지 유배는 죄지은 사람이 가는 것 아닌가?
참 의아해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은 머 잘못 보여도 유배를 갔었나 봅니다.
1830년 아버지가 윤상도의 옥사에 관련된 연루되어 고금도에 유배되었다가 순조의 배려로 풀려났고
1840년 이번에는 추사 선생께서 제주도로 유배되었고 1848년 9년 만에 풀려났으나 1851년 헌종의 묘를 옮기는 문제에 대한 영의정 권돈인의 예론에 연루되어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2년 후 풀려났습니다.
유배기간만도장장 12년에 달한다.
왕이 무덤 옮기는 것 때문에 유배를 가다니 조선 학자들은 밥 먹고 할 일이 그렇게 없었나 보다 그러니 몇 년 후 일제에 굴욕을 당하게 만들었지.
추사고택 모습
추사고택은 넓은 들과 아주 얕은 야산 밑에 있어 일반인들이 고택을 둘러보기에 무리가 없다
고택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아주 자세히 둘러보아도 1시간이면 족할 듯합니다.
고택의 기둥에는 추사 선생의 글이 있는데 자세히 앍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추사체
추사체는 추사 김정희 선생 께서 한대(漢代)의 예서체를 기본으로 창작 개발한 서체입니다.
처음 에는 동기창체, 등을 익히다가 서법과 근원을 한대 예서체에 두고 이것을 해서와 행서에 응용하여 청조 서예가들이 염원 하던 이상적인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했다.
추사체의 특징은 종횡의 굵고 가는 획 들이 대조가 몹시 심하고 힘차면서도 거칠어 유희적인 선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필획들이 제각기 개성 있게 배열되어 매우 독특한 구성미를 자아낸다.
이후 신헌. 이하응 등의 추사파 서화가 생겨 났다.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로 지정된 세한도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한겨울 추운 날씨가 된 다음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세한도는 추사 김정희작품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와 강남 봉은사
추사 선생께서는 12년간 유배를 갔다 왔습니다. 그러나 정계복귀가 되지 않자 지금의 서울 강남 봉은사에 머물며 선지식의 대접을 받기도 했는데 추사 선생 게서는 불교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당시 고승인 백파및 초의 선사와 깊은 교분을 맺었으며 백파와는 선(禪) 논쟁을 벌이기도 했을 정도로 불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높았다.
봉은사에 남아 있는 추사 선생의 글씨는 판전이다.
이 글씨는 추사 선생께서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쓴 글씨이다.
아마도 마지막 글씨라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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