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식혜 만들기 식혜 빙수를 아시나요

설 음식 식혜 만들기 식혜 빙수를 아시나요

설 이 이제 며칠 안 남았어요 전이나 떡이야 전날 만들어야 하지만 과일 사랴 장보기등은 미리미리 준비해둬야죠

저희는 제사를 모시기에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오늘은 식혜를 만들어 보겠어요 저희 집에는 설에 손님 오시면 음료로 내놓는데 설 이 오기 전에 겨울철 아주 추울 때 만들어 먹는 아주 별미입니다.

식혜만드법과 저만의 1급 비밀 식혜빙수 만드는 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 식혜 준비물
• 식혜 만드는법
• 식혜 효능
• 식혜 빙수 만드는법
• 식혜 만드는 순서 정리

 

1. 식혜 준비물

 보리와 밀은 아시죠 보리를 싹을 내다가 말리면 엿기름 시골 어르신들 엿질금 이라고 하죠

밀은 발효 시키면 누룩이 되고요 ㄴ누룩은 술을 만들 때 사용하고 엿기름은 식혜와 엿 만들때 사용 합니다.

보리는 식혜가 되고 밀은 막걸리 같은 전통술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요즘은 식혜가루를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저도 이걸 사다 쓰거든요

오늘 사온 참이맛 엿기름 가루 입니다.

 

 

2. 식혜 만드는 법

식혜 가루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식혜 물을 내어야 합니다.

식혜가루에 물을 붓고 식혜물을 만들고 건더기를 건져 내는데 채를 이용 건더기가 들어 가지 않게 하고 이물에 고두밥을 넣고 삭혀 줍니다.삭히는 시간은 70℃ 에서 7시간 입니다.

엿기름 가루를 채로 걸러 줍니다

엿기름 가루를 걸러 식혜 물 완성

 

 

 

3. 식혜 효능

식혜는 한자로 감주(甘酒)라고도 하는데 밥알이 떠 있으면 식혜 밥알을 건져내고 물만 마시면 감주라는 

말도 있습니다. 보리는 소화가 아주 잘되는 곡물이죠 보리가 들어간 음료이니 당연히 소화 기능에 작용해서 소화를 잘되게 해 줍니다. 소하가 안 되는 음식이 체내에서 오래 머물지 않게 해 주어 성인병 대장 건강에 좋으며 항암 기능 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가 잘 안 되신다면 식혜를 미지근하게 해서 한 컵 정도 마셔 보세요 

저는 얼려서 빙수로 먹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4. 식혜 빙수 만드는 법

 

제가 붙인 이름 식혜 빙수입니다. 함흥 사람들은 겨울에 냉면을 만들어 먹었다죠 저희는 어렸을때 식혜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주 추운 날 식혜를 밖에 내놓으면 꽁꽁 얼어요 요 며칠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죠 일기예보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련 간다는 예보만 있으면 바로 식혜 만들어요 그리고 밖에 내놓아요 자연 상태로 얼리면 냉장고 냉동실에서 얼린 것보다 맛이 더 좋은 것 같고 얼음 결이 부드럽습니다. 사진 보세요 꽁꽁 얼은 식혜를 저는 숟가락을 이용 긁어먹습니다.

식혜는 설탕이 들어가기에 실내에 두면 금방 녹습니다. 몇 분만 지나면 숟가락으로 아주 잘 긁어져요 겨울에 자연으로 얼린 식혜 숟가락으로 긁어서 빙수처럼 먹습니다. 식혜향과 차가운 단맛이 아주 좋습니다.

식혜를 끓여 줍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꽁꽁 언 식혜를 숟가락을 이용 긁어 주면 마치 빙수 같습니다.

식혜 빙수

식혜빙수

 

 

5.식혜 만드는 순서 정리

 

1.엿기름 가루 준비

2.식혜에 사용할 고두밥 을 짓습니다.

3.엿기름 물을 내려 채로 걸러 줍니다.

4.밥을 엿기름 물과 섞어 7시간 정도 70℃ 에서 삭혀 줍니다

5.설탕을 조금 넣고 끓여서 식혀 줍니다.

6.끓인 식혜는 기호에 맞게 설탕을 가미 하고 냉장고에 넣어서 보간 하며식혜 빙수를 만들려면 냉동실을 이용 얼려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