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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주 가볼 만한 곳 신륵사 창건 설화 극락보전 다층 석탑 강월헌 과 보물들

by 이쁜영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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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 만한 곳 신륵사 창건 설화 극락보전 다층 석탑 강월헌 과 보물들

여주를 휘감아도는 여강 가에 고즈넉이 서있는 석탑 위에 석양이라도 걸리면 그야말로 판타지 ,

여기가 바로 불국정토 지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신륵사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여주에서 제일 경치가 뛰어난 곳이 아닐까 생각 드네요

신륵사 창건설화 여기저기 신륵사 전각과 석탑 보물지정 문화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주 신륵사

● 신륵사 위치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천송동 282번지)

전화번호 031-885-2505

주차장-무료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 신륵사 창건 설화

1.신륵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신 것으로 되어 잇습니다.

어느 날 원효대사의 꿈에 읜 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 지금의 절터에 있던 연못을 가리키며 신성한 가람이 설 곳이라고 알려준 후 사라지니 그 말에 따라 연못을 메우고 절을 지으려 하였으나 뜻대로 잘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원효대사가 7일 동안 기도를 올리고 정성을 드리니 9마리의 용이 그 연못에서 나와 하늘로 승천한 후에야 그곳에 절을 지을 수 있데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2. 신륵사 창건 설화는 하나가 아니라 세 가지입니다 그중 나중 것은 고려 우왕 때 여주에서 신륵사에 이르는 馬岩(마암)이라는 바위 부근에서 용마 (龍馬)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자 나옹선사가 신기한 굴레를 가지고 그 말을 다스렸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3. 세 번째 설화는 고려 고종 때 건너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이를 사람들이 붙잡을 수 었었는데 이때 인당대사 게서 나서 고삐를 잡으니 말을 제압 하였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신력의 신과 제압의 뜻인 륵을 합쳐 신륵사로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 신륵사 극락보전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모신 사찰의 중심 전각 입니다.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으로 죽은 이의 극락왕생과 함께 중생들의 수명장수와 안락을 도아 주시는 분입니다.

극락보전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게 건물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유형 문화재 12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륵사극락보전

● 신륵사 다층 석탑

신륵사 극락보전 앞의 석탑으로 보물제 22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흰 대리석을 재료로 사용한 특이한 예로 조형 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우아한 석탑입니다. 현재 탑의 원형은 ㅁ낳이 훼손 되어 정확한 층수는 알 수 없으나 탑의 아래 부분에 새겨진 용과 구름 문양의 세부 조각은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탑의 위치는 사찰의 구조로 볼/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있던 위치로 생각되며 이탑은 신라나 고려시대에 성행한 석탑의 조형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그 세부양식을 볼/대 이전 시대의 것과는 다른 조형 감각을 보이는 우수한 작품이며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신륵사다층석탑

 

 

● 신륵사 문화재

오래된 천년 고찰 절답게 신륵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참 많습니다.

보물 제180호 신륵사 조사당 ,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 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 전탑, 보물 제228호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보물 제229호 보제존자 석종 비, 보물 230호 대장각 기비, 보물 231호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앞 석등, 경기도 유형 문화재 128호 신륵사 극락보전, 보물 제1791호 신륵사 목조 아미타여래 삼존상, 경기도 유형 문화재 128호 신륵사 극락보전, 이 잇습니다.

신륵사 자체가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신륵사 강월헌과 3층 석탑

여강가의 경치 좋은 곳에 강월헌이라는 정자와 3층 석탑이 있습니다.

이 자리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3층 석탑이 잇는 자리는 나옹 선사의 다비 자리이며 강월헌은 고려시대 큰 스님이셨던 혜근 스님의 다비식이 있던 자리입니다. 강월헌 이라는 이름은 혜근 스님의 당호가 강월헌 이었는데 당호를 따서 강원헌 현판을 달고 잇습니다.

신륵사 강원헌 3층석탑

 

● 신륵사 오시는 길

서울에서 신륵사 대중교통으로 오시려면 서울 강남고속터미널과 강변역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여주에 오셔서 택시나 버스로 갈아타시고 오면 됩니다.

승용차로 오실 경우 고속도로 여주 톨게이트에서 우회전하시면 신륵사까지의 거리는 매우 가깝습니다. 7km 정도이니 10분 이내 도착 합니다.

여주 버스터미널에서 신륵사 까지 택시는 5.000원 정도입니다.

전철은 경강선 여주 역에서 하차하셔서 택시를 타시는 게 빠릅니다. 도보로는 4km 1시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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