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만한 곳 청평사 상사뱀 전설

춘천 가볼만한 곳 청평사 상사뱀 전설

물의 도시하면 봄내 춘천을 빼놓을 수 없지요 봄내 춘천 관광의 클라이 막스 청평사
청평사는 소양댐이  생기면서 언제부터인지 배로만 갈 수 있는 절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배로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배후령 고개에서 걸어서 청평사 올 수 있다.

청평사

 

소양호에서 유람선 타고 기분 최고로 내면서 가는 절 바로 청평사 가는 길
청평사에 다녀온 것만으로 이 세상 다 가진 기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제가 다녀온 청평사 가는 배와 구성폭포 청평사의 상사뱀 전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소양호 유람선 
청평사를 가기 위해서는 소양댐 선착장으로 오셔야 합니다.
 배에 오르고 15분 정도면 청평사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다.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울때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유람선 정말 환상 그 자체다. 청평사 선착장에 내려서 청평사 까지는 걸어서 40분 에서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상사뱀과 구성폭포를 지나는데  상사뱀전설과 구성폭포의 물소리 한번 듣고 가면 청평사 역사도 배울 수 있다. 갈수록 절경인 청평사 까지는 최대한 느리게 걷는 게 좋다. 한 발짝 식 떼다 보면 도심에서  못 듣던 바람소리 물소리 맘껏 간직할 수 있다.

 청평사 가는 유람선 요금 성인 왕복 7.000원
 초등생 4.000원  편도 성인 4.000원 초등학생 2.000원,

 

 

청평사와 상사뱀
 중국의 당나라 태종에게 아름다운 딸이 있었다. 그러나 몰래 일반 청년과 사랑에 빠졌고 . 당나라 임금 태종은 청년을 처형했고 원혼이 된 청년은 뱀으로 환생해서 공주의 몸을 감고 놓아주지 않았다. 공주는 뱀이 감싸고 있기에 점점 야위어 갔고 어느 누가 와도 뱀을 떼어 내지 못하다가 이곳 청평사를 찾았고 공주는 청평사에 밥을 얻으러 갔다가 좀 늦게 돌아가게 되었다. 때를 못 기다린 상사뱀이 공주를 의심해 찾아 나섰는데 청평사 경내로 들어서다가 소나기와 함께 벼락을 맞고 죽었다. 공주가 밥을 얻어 돌아와 보니 상사뱀이 죽어 있는지라 공주가 지극정성으로 묻어 주었다는 뱀과 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진다. 청평사 가는 길에 상사뱀이 공주의 손바닥에서 쳐다보는 조형물이 있다.

 

구성폭포
청평사 올라 가는 길에  아주 멋진 폭포가 시원하게 반겨 준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우렁차서 구성폭포라고 불리게 되었다는데 
구성폭포의 높이는 9m 정도인데 폭포 주변에 소나무 9그루가 있어 구송폭포라고도 한다.

구성폭포

 
청평사 문화재
청평사는 조계종 신흥사의 말사이며 춘천 지역을 대표하는 절입니다.
청평사에 있는 전각으로는 대웅전, 극락보전, 삼성각, 나한전, 요사채, 등이 있으며 강원도 문화재 8호 삼층석탑(공주탑)
이 있다.

청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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