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전곡 장날 뻥이야 뻥 튀겨 가세요

서울에서 보기 힘든 풍경 서울을 벗어나면 볼 수 있어요

제가 들른곳은 경기도 연천 전곡 장날입니다.

전곡 장날은 5일장으로 4일, 9일, 이 장날입니다.

장날 뻥튀기 가게에서 열심히 코을 비롯해 강냉이등 을 튀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장터에서 제일 한적한 곳에 자리한 뻥티기 아저씨 뻥이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뻥이요 와 함께 뻥 하고 튀긴 것은 콩이네요 

시골에서는 농사지은 것을 갖고 와서 온갖 것 다 튀겨 갑니다.

 

뻥튀기

 

간식 중에 간식

간식거리 참 많습니다만 뻥튀기만큼 자연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없어요

옥수수를 비롯해 온갖 것 다 튀깁니다.

 

뻥티기 기계도 많이 진화한 것 같아요

손으로 돌리던 뻥튀기 계도 이제는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해서 돌리고 있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하고 옛 뻥튀기기 기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뻥튀기 기계의 모든 것

뻥이요 하고 뚜껑을 여는 순간 수증기와 함께 뻥 하고 다 날아갑니다.

이때 망이 없다면 하나도 못 건지죠 오른쪽 자루를 매단 것이 뻥튀기 망입니다.

망아래에는 기계 안에서 긁어낼 때 받쳐주는 바구니 가 있어요

 

 

익숙한 깡통 이것은 뻥튀기 기계에 들어갈 곡물을 종류별로 담는데 강냉이 담긴 것 보이시죠 딱 저만큼만 담습니다.

더 넣으면 공간이 작아져 튀겨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온도와 압력계를 수시로 보아가며 뻥이야 하면 맛있게 강냉이가 되어 나오는 요술 기계입니다.

만원을 넣고 튀기면 오만원이 나오면 참좋을텐데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뻥튀기만 하느게 아니고 뻥 튀긴 과자들을 다 팔고 있어요

강냉이를 비롯해 쌀강정을 팔고 있어요

뻥티기 강냉이

연신 강냉이를 비롯해 뻥티기 잘 사고 있어요

저도 강냉이를 한 자루 샀어요

 

요건 콩 튀긴 건데요

콩은 그냥 먹기 머 하지만 튀겨서 먹으면 좋아요

콩튀기

 

 

저희 어렸을 때는 미숫가루를 만들어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볶아서 가루 내어 만들지만 저희 집은 뻥튀기를 해서 가루를 내었어요 이렇게 하면 금방 풀어지고 맛도 더 부드럽운데 요즘 이렇게 하는 사람을 못 본 것 같아요

뻥튀기 기계는 보리차,옥수수차도 볶아 드립니다.

 

시장에 가면 추억의 물건도 많이 보지만 향수를 느끼기에 아주 좋습니다.

경기도 연천 전곡 장날 풍경이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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