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리 맛집 사랑채 능이 백숙 곤드레 솥밥 나물뷔페 최고

파주에서 조금 더 가면 적성면 이 있습니다.

적성면 에는조금 더 가면 적성면 식현리가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멀리 떨어진 곳이라 아는 사람만 알고 찾는 지역 향토 맛집입니다. 이번에 지인의 초대로 사랑채를 다녀왔어요 사랑채 위치와 메뉴 예약 전화번호 등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파주 적성면 식현리 사랑채 능이백숙

 

 

파주 적성면 사랑채 위치

도로명 주소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국사로 72-1

지번 주소 적성면 식현리 146-4

영업시간 11시30분~15시 점심 장사만 합니다.

예약전화번호 031-959-4116

 

사랑채 모습

사랑채는 찾아가기가 쉽지 않아요 

지인이 길을 알기에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왔어요

큰 도로에서 작은 시골 골목으로 들어서면 음식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 외진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날직한 마당에 수십대의 차가 빼곡히 들어찼어요 오리 전문점의 간판이 보이는 노란색 건물이 사랑채 입니다.

 

사랑채

 

 

 

 

사랑채 내부 모습

 사랑채 입구부터 방송국에 서 다녀간 흔적이 보이며 사랑채의 능이 백숙등은 조리에 시간이 걸리기에 한 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자리는 예약자부터 우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1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 손님은 안 보이지만 손님들이 제법 많습니다.

 

 

사랑채 메뉴

사랑채 차림표 

오리 닭(국내산)

생오리 한 마리 70.000원(3~4인) 반마리 40.000원

더덕 주물럭 3~4인 75.000원 반마리(2인) 42.000원

능이백숙 85.000원

사랑채 곤드레밥 16.000원

주류-소주, 맥주, 막걸리 4.000원

 

 

사랑채 내부

사랑채 처음 왔는데 신기합니다. 반찬이 뷔페식입니다.

반찬은 주로 나물인데 나물종류는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어수리, 고사리, 유채를 비롯한 산채가 많습니다.

어수리 유채

 

사랑채 셀프코너

잡채를 비롯한 나물과 샐러등 등은 모두 셀프로 갖다 드시면 됩니다.

나물이 아주 맛깔나게 무쳐져서 정말 맛있어요

나물을 취향 대로 먹는 비결 하나 팁으로 알려드릴게요

고추장으로 무친 나물을 좋아하신다면 고추장을 갖고 가셔서 나물과 고추장을 섞어서 먹으면 또 다른 별미입니다.

친구가 고추장을 가져온 이유 알겠더라고요 고추장 달래시면 없다고 안 주신다는 점 집에 것 갖다 먹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사랑채 셀프코너

 

 

 

 

사랑채 내부 모습

정겨운 화목 난로와 녹색의 화분이 잘 어울립니다.

불멍 하고 싶은 난로 보기만 해도 따듯해지네요

실내가 더워서 식사시간에 웃옷을 벗고 있었어요

사랑채 난로와 내부전경

 

사랑채 능이백숙

안내된 테이블에 앉으면 저희가 1시간 전에 예약한 능이백숙을 가스불에 올려놓습니다.

다 조리되었지만 끓이면서 먹으면 식지 않고 아주 좋네요

 

 

반찬은 욕심 내어 잔뜩 담아왔어요

왜 이렇게 식탐이 생기나 모르겠어요 말로만 다이어트 새해엔 꼭 뱃살을 빼려고 했는데 아마도 3월 까지는 힘들 것 같아요 살아 내 살들아 자꾸 모이게 해서 미안하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잖니 일단 먹고 보자

 

 

 팔팔 끓는 능이백숙을 앞접시에 담아 먹습니다.

잘 익은 오리고기 담백한 국물 정말 기가 막힙니다.

 

 

 

능이백숙으로 허기를 면했다 싶으면 이젠  솥밥이 저도 있어요 하고 등장합니다.

와우 솥밥에 곤드레나물까지 있다니 곤드레나물 솥밥입니다. 와우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 겨울에 곤드레가 웬 말인가요 아주 좋아요

사랑채 곤드레 솥밥

 

바삭한 전까지 더해 능이 백숙의 삼매경을 그냥 헤매입니다.

 

파주 적성면 오리 맛집 사랑채에서

능이백숙 먹은 이야기였습니다.

 

 

 

파주 적성 사랑채 능이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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