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과 예단포 회센터

 

인천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과 예단포 회센터

서울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반드시 건너야 할 다리가 있죠 영종대교를 건너자마자 첫 번째 만나는 IC 바로 예단포입니다.

예단포는 아주 작은 항구입니다. 수도권에서 이리 작고 아름다운 항구 본 적 없을 거예요

지난여름 다녀오고 눈에 아른 거려 주말에 다녀왔어요

 

예단포 위치

 

예단포 항 앞에는 주차장도 있으며 근처에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아 주차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작은 어선들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여기는 어선이 고기를 잡고 들어오는 선착장 

새로 만들었는지 아주 깨끗합니다. 주변에 어선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비로소 여기가 어촌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요

 

바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죠 신도 가는 다리를 놓고 있어요

 

 

 

 

선착장에서 이제 둘레길로 행해 봅니다

미단시티 공원산책로라고 되어있는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처음 출발은 계단 계단은 1분이면 올라가는 힘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첫 번째 이정표 예단포와 등산로

등산로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바로 바다뷰로 이어지는 등산로

정말 확 트인 전경 이보다 더 시원한 뷰는 없다입니다. 여기에 저녁노을까지 곁들인다면 정말 환상 이죠

 

 

 

 

영종도 도 섬이지만 앞에 펼쳐지는 장봉도 신도들의 섬 풍경도 아주 좋아요

멋집니다.

 

서해는 밀물 썰물이 있어요 갯벌이 드러나도 멋지고 밀물이 들어와 갯벌을 감 추어도 멋집니다

 

등산로에서 정자 까지는 30분도 안 걸립니다.

정자에서 원점회귀 하셔도 되고 뒤쪽으로 내려가셔도 되는데 거기는 별 볼거리가 없으나 정자 주변으로는 아주 뷰가 좋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바다 배경 삼아 인생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 예단포 회센터가 있습니다.

이름 모를 물고기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단포 회센터

 

예단포에는 십원빵집이 유명하며 백원집을 비롯한 회 잘하는 곳이 많습니다.

다른 포구 같이 호객행위가 없어서 좋았던 예단포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