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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 식물

소나무꽃 송화, 효능, 개화시기, 송화 용도, 송화 먹는법,

by 이쁜영이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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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꽃 송화, 효능, 개화시기, 송화 용도, 송화 먹는법,

소나무가 꽃일 필까요? 물어보시면 핀다. 안 핀다. 어떻게 대답할까요?

대부분 소나무가 꽃이 어디 있어 하실 거예요. 그러나 소나무 꽃이 있습니다.

소나무 꽃이 피지 않고서야 송화가루가 날릴리 없잖아요

요즘 제차를 비롯해 모든 차들이 노랗게 뒤집어쓰고 있는 것이 바로 소나무 꽃가루인 송화가루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워낙 소나무가 많다 보니 시골 아닌 도시에서도 송화가루 뒤집어쓴 차가 많네요

오늘은 말 나온 김에 소나무 이야기 하고 갈게요 송화효능, 송화 먹는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소나무꽃

 

소나무

소나무과 상록 침엽 교목

서식지-우리나라 전역

꽃말-불로장생,변하지않는사랑,

개화시기:4~5월

용도-목재,조경수,건축재,

 

소나무 특징

침 모양의 잎이 2개씩 달리어 다른 침엽수와 구별할수 있습니다.

줄기가 똑바로 자라지 않고 구불구불 자라는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금강송은 줄기가 곧게 자라는 성질을 갖고 있어 건축재로 주로 사용된다.

조선의 궁궐을 지을때 소나무를 사용 했다.

수피가 백녹색을 띠면 백송,아메리카에서 건너온 리기다소나무,가 있으며

잣나무는 소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5개이므로 구별 할수 있다.

 

소나무꽃

암꽃은 발그레한 자줏빛을 띠며 올해 만들어질 새잎이 삐죽삐죽 돋아 나올듯한 그 녹회색 새순 끝에 달립니다.

크기가 새끼손가락 손톱 만하며 자세히 보면 솔방울 축소해 놓은 모습입니다.

제가 직접  찍은 소나무 사진 소나무꽃 제일 위에 살짝 뾰족한 부분입니다.

수꽃은 노란 방망이 모양으로 새순 아래쪽에 지난해 자란 가지가 만나는 곳에 여러 개가 다닥다닥 달려 있습니다.

 

송화(松花)

말 그대로 소나무꽃가루입니다. 4~5월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대량의 꽃가루이다.

 

 

송화가루가 날리는 이유

소나무 꽃가루는 구꽃에 달렸다가 최대한 멀리 날아가 암꽃을 만나고 결실을 맺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어요

송화갈인 수꽃이 이렇게 멀리 날아가려고 하는 이유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흔히 수꽃이 위에 달리고 암꽃이 아래에 달려야 위에 꽃가루가 아래로 떨어져 수정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뿔싸 소나무는 반대로 암꽃이 위에 달렸습니다. 그러니 수꽃인 송화는 가루가 되어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야 다른 소나무 암꽃에 닿을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소나무 수꽃은 아래로 달렸을까요 이건 자신의 고유한 유전자를 보전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자가 수정을 해버리면 근친교배가 되어 나무가 도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소나무 머리 좋다고 해야 하나요 지능적입니다.

 

 

 

송화가루 용도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화 가루 채취해 잘 말린 다음 채로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꿀이나 조청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찍어내면 전통 과자인 다식 이 됩니다.

여기에 색을 더하기도 하는데 모양도 이쁘지만 영양소 또한 아주 많습니다.

 

송화 효능

본초강목에 의하면 송화 가루는 맛이 달고 온화하며 독은 없다. 심페를 기능을 부드럽게 하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며 풍을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장염, 감기, 두통, 외상 곪은 상처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송화 먹는 법

송화 에는 아데닌,히스티닌,콜린,쿠에르세틴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5월 송화가 날릴 때 소나무 줄기를 잘라서 채취하거나 날리는 송홧가루를 잘 받은 다음 송화가루를 체로 쳐 걸러 다식을 만들때 사용 하며 소화가루를 채취후 바로 생으로 먹을대는 꿀물에 타서 1일 4~6g씩 복용 하며 송화가루를  술에 담가 우려 먹으며 외상 치료에 사용 할때는 상처에 송화가루를 뿌려 줍니다.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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