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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 식물

오미자 특징 효능 오미자 발효 액 담그기 오미자 술 만들기

by 이쁜영이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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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특징 효능 오미자 발효액 담그기 오미자 술 만들기

오미자는 목련과 낙엽활엽 덩굴 식물입니다. 전국의 높은 산속에서 서식하며 열매를 오미자, 오매자,라고 부릅니다.

오미자는 덩굴식물이기에 발견 하기가 쉽지 않은데 발견하기 쉬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열매가 익었을 때입니다. 이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9월 말쯤으로 가을 햇살이 뜨거울 무렵입니다.  강원도나 산이 많은 경북 높은 산 숲그늘밑에서 빨갛고 둥근 열매들이 달린 덩어리를 만나는 바로 오미자입니다. 왜 오미자냐 하면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이 나는 열매라 해서 오미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산에서 주로 자연산을 채취 하던것에서 벗어나 지금은 산촌에서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서 구입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오미자 오미자 발효액 담그는 법, 오미자 먹는 법등 오미자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오미자 

2. 오미자 효능

3.오미자 민간요법

4. 오미자 술 담그기

5. 오미자 발효액 만들기

 

 

 

오미자

 

 


1. 오미자 특징

 오미자는 높이가 8m로 자라며 줄기는 붉은갈색이며 이웃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몸전체에서 향이나며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잎자루가 붉습니다. 오미자꽃은 6월~7월에 노란빛을 띤 하얀 꽃이 피며 열매는 8월~9월 말에 동그랗고 작은 열매가 붉게 익습니다. 속에는 종자가 1~ 2 개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신장형으로 표면은 갈황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종피는 얇고 부스러지기 쉽습니다.

 

 

 

2. 오미자 효능

한방에서는 열매를 오미자(五味子)라도 하며 양기를 북돋우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며 페와 신장을 보하고 땀이 나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폐가 허하여 기침이 나거나, 당뇨, 다한증, 과로하여 몸이 야위고 얼굴빛이 안 좋아질 때 밤에 몽정을 한때 설사가 나올 때 약으로 사용합니다. 약으로 사용하려면 오미자 열매를 햇빛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가정에서는 가정용 건조기를 사용하여 말려줍니다.

 

 

 

 

3. 오미자 민간요법

 

폐의 기능이 약해서 오는 심한 기침과 가래, 소변이 찾을 때 몸이 허하고 당뇨, 일때 오미자 말린 열매 10g을 물 500ml 를 붓고 우려서 꿀을 가미해서 마십니다.

 

 

 

 

4. 오미자 술 담그기

맛이 새콤하고 붉은 빛깔을 내는 오미자는 식욕을 증가시켜 줍니다 말랑말랑한 오미자 열매를 채취해서 오미자 화채를 만들거나 오미자차를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잘 익은 오미자 열매를 이용해 술을 지는데 막거리를 만들대 누룩과 고두밥을 만들어 넣을 때 마른 오미자를 넣어도 되고 오미자를 우린 물을 술을 빚을 때 기본물로 사용해서 막걸리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술은 오미자의 붉은빛이 돌아 고급 술 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발효액을 만들고 건져낸 오미자에 30도 소주를 부어서 오미자 술을 만들 수 있는데 빛깔이 아주 좋습니다.

 

 

 

 

5. 오미자 발효액 만들기

제가 오미자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은 산지에서 오미자를 구입해서 발효액을 담는데 오미자는 작은 열매가 배송 도중에 터지기 때문에 산지에서 오미자 발효액을 담가서 보내주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오미자 발효액 만드는 법은 오미자 열매를 깨끗이 씻은 다음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런 다음 오미자와 설탕을 1:1로 섞어 줍니다. 오미자 10kg이면 설탕도 10kg을 섞어서 유리그릇이나 항아리 등에 넣고 밀봉을 해줍니다. 이렇게 밀봉한 채 서늘한 곳에 두고 3개월 후에 오미자를 건져 내고 오미자 발효액만 다시 발효시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미자 발효액은 따끈한 물이나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좋은데 이듬해 여름철 천연 음료수로 아주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오미자 발효액을 담근 모습입니다 이렇게 유리병에 넣었다가 물에 타서 마십니다.

 

 

 

오미자 발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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