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베는 시기 말리기 저장 하기 밥 맛있게 짓기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에 벌써 벼를 베었다는 뉴스는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벼농사가 배추 농사 같이 며칠이면 수확하는 세상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2모작은 어렵다고 했는데 농업이 발전하니

2모작도 되네요 그런데 비용만큼 수익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과일도 제철 과일이 맛있듯이 벼도 충분히 자란 벼가 밥을 해도 맛있습니다.

벼

 

햅쌀

햅쌀이라는 특별한 품종이 있는 게 아닙니다.

가끔 햅쌀이라는 쌀이 맛있다고 햅쌀을 사야 한다는 사람을 만나는데 정말 어처 구니 없습니다.

햅쌀은 그해에 새로 난 쌀을 햅쌀이라 합니다.

햅쌀

 

벼 수확시기

벼 수확은 외관상 전체 이삭의 90% 가 익어 황색으로 변한 시기에 실시합니다.

이삭이 출수우 조생종은 45일 ~50일, 중생종은 50일~55일, 만생종은 55일~60일경 이 대부분 수확 시기인데

벼는 이사패기 후 등수기간의 온도에 따라 수확시기가 달라지기에 등숙적산 온도가 중요합니다.

등숙적산온도는 이삭패기 후 등숙기간 동안의 일일 평균온도를 합산하여 누적한 밧으로 일반적으로 등숙적산온도 1,00~1.200℃ 가 되면 벼가 다 익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벼 수확 및 건조

수확은 이슬이 마른 후 하는 것이 조으며 너무 이른 시간에 수확을 하게 되면 이삭이 채 마르지 않아 수확하는 볍씨에 물기가 있게 되며 이렇게 수확한 볍씨를 잘 건조하지 않고 저장하게 되면 수발아가 발생하게 된다. 수발아 발생 시 품위가 크게 감소되고 곰팡이가 발생하며 냄새가 나기 쉬워 밥쌀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아침 10시 이후 햇살이 볍씨의 이삭에서 충분히 마른 뒤 수확 하는 것이 좋다 

수확 시에는 컴바인을 깨끗이 청소하여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하영야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다.

수확 후 건조는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급격한 오도로 건조할 경우 건조속도가 너무 빨라 동활미가 발생할 경우가 높으며 열 손상에 의해 손상립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너무 낮은 오도로 건조 시 건조 시간이 길어져 수분이 높은 볍씨의 경우 건조기간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볍씨 건조에 적합한 온도는 종자용은 40℃, 식용은 50℃ 이하가 좋습니다.~6℃

 

벼 저장

벼를 저장 할 때는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습도가 65%에 근접하오록 유지하고 저장 온도는 월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하여 외부온도와의 차이가 5~6℃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연중 15℃ 이하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밥 짓기

밥을 어떻게 지으면 맛있을까? 그건 식성에 따라 다릅니다. 고두밥을 좋아하는 사람 진밥을 좋아 하는사람 모든 사람의 식성이 다르기 때문이며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면 가마솥, 돌솥, 등에 밥을 지어 보세요 압력솥 밥맛도 좋으며 제일 떨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전기밥솥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전기밥솥도 여러 기능이 있는 쿠쿠는 밥맛이 좋더라고요 

밥은 지어서 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으며 3일 굶다가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밥 심으로 산다고 했어요 우리 쌀로 만든 쌀빵 쌀국수 쌀가공식품 떡국 등도 많이 드세요

울 농촌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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