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쓰다 동물의 쓸개만큼 쓴 게 있을 까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씀바귀가 쓰다 하나 쓸개 한번 먹어보면 그건 댈 것 아녀 하실 거예요 이름만 들어도 쓴 용담, 우리나라 중국 시베리아 등 동북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용담 근래에 원예종으로 개량해서 많이 재배되고 있어요 오늘은 하우스에서 활짝핀 용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담(Gentiana)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원산지-한국,일본,중국동북부
개화시기:3월~10월
꽃말-당신이 힘들어도 나는 사랑한다.
용담 특징
우리 나라 들판에서 자라는 용담 높이 20~60cm로 자라며 4개의 가늘 줄이 있습니다.
잎은 녹색이고 잎자루가 없이 마주나며 바소모양의 밋밋하며 3개의 큰 잎 맥이 있습니다.
용담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강 추위에도 동사하지 않습니다..
꽃은 핑크색으로 피며 숙근성 식물로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자랍니다.
용담 이름 유래
용의 쓸개처럼 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쓰길래 용의 쓸개 처럼 쓸까요
혹 용 쓸개 본 사람 있나요 영이 생애 용 을 본 적도 없고 쓸개를 맛본 적이 없는데 소쓸개를 맛본적이 있는데
제 생에 그렇게 쓴 건 처음이었어요 소 쓸개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는 걸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쓸 것 같습니다.
누가 용 쓸개 보거든 사진 좀 올려 보세요 특종이 될 것 같습니다.
용담 키우기
생육온도 영하 10도에도 버틸 수 있으며 충분한 햇빛이 필요로 합니다.
용담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용담 효능
용담 항균, 소염 작용
장티푸스에 대한 항균, 소염작용을 합니다.
해열, 의식 각성 효과
고열로 인해 일어나는 헛소리에 대해 해열 및 의식각성의 효과가 있다. 이때 황련,호아백과 함께 사용한다.
입안이 헐 때
용담의 진한 액을 바르면 입안의 염증이나 붓기를 없애고 헌 부위를 보호하고 건조시켜준다.
음낭의 외피가 심하게 가려울 때
음낭의 외피가 축축했다가 마르면 아주 심하게 가려운데 마구 긁기 때문에 진물이 납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피부가 두껍게 되는데 이때 용담에 사상자를 가미하여 분말로 만들어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
용담 술 담그기
잘 말린 용담초 300g,에 소주 1.800cc를 붓고 흑설탕을 조금 첨가하고 밀봉하여 2~3개월 숙성시킨 다음 걸러서 공복에 1일 1잔씩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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