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빚던 모습은 이제 추억이고 역사가 되나 봐요 영이네도 점차 핵가족이 되다 보니 만두몆개만 집어도 설 차례를 지낼 수 있네요 설 차례상에 올릴 만두 만드는 레시피와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만두 재료 준비
소고기 다진 것, 두부, 숙주, 다진 마늘 약간, 국간장, 소금, 참기름 소량, 후추 약간
만두 재료 손질
소고기는 기름기가 많지 않은 우둔살이나 설도 부위를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한 번 눌러 제거하면 잡내가 줄어듭니다.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데 물기가 많으면 만두소 반죽이 질어집니다. 숙주는 끓는 물에 짧게 데친 뒤 바로 건져 물기를 꽉 짜고 잘게 다집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만두피가 터질 수 있으니 손으로 여러 번 눌러 짜는 것이 좋습니다.
만두소 만들기
다진 소고기를 먼저 넣고 국간장과 마늘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합니다. 그다음 물기 뺀 두부와 숙주를 넣고 손으로 치대어 섞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아주 소량 넣어줍니다. 차례용 만두는 향이 세지 않게 재료 각각의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만두로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분도 계시는데 차례에는 가급적 고기만두나 야채 만두가 적당 합니다.
만두피 만들기
밀가루에 소금을 아주 약간 섞어 줍니다. 물은 한 번에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섞습니다. 젓가락으로 덩어리를 만들다가 손으로 치대어 만드는데 손바닥으로 밀어내듯 8∼10분 정도 치댑니다. 표면이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기면 충분합니다. 너무 질면 밀기 어렵고, 너무 되면 가장자리가 갈라집니다. 귀를 만졌을 때 정도의 부드러운 탄력이 적당하며 치댄 반죽은 비닐이나 젖은 면포로 덮어 20∼30분 숙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글루텐이 안정되어 밀기가 수월해집니다.
만두피 밀기
숙성된 반죽을 길게 늘여 한입 크기로 잘라 둥글게 빚습니다. 밀대로 가운데는 약간 두껍게, 가장자리는 얇게 밀어야 삶을 때 터지지 않습니다. 두께는 1mm 안팎이 적당합니다.
만두 빚기
만두피에 소를 올리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가장자리를 단단히 눌러 붙입니다. 설 차례용은 모양을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두국 육수
설날 차례상에는 맑은 소고기 육수가 어울립니다. 양지와 무를 넣고 은은하게 끓이며 거품을 걷어냅니다. 맑고 깊은 국물이 나면 건더기를 건져 고명으로 씁니다.
만두국 끓이기
육수에 만두를 넣고 떠오른 뒤 1∼2분 더 끓입니다. 떡을 함께 넣으면 떡만둣국이 됩니다.
만두국 고명
소고기는 삶아 결대로 가늘게 찢고, 팬에 기름 없이 약불에서 수분만 정리하듯 볶으며 국간장 1작은술로 은은하게만 간합니다. 계란은 2개 사용합니다.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각각 얇게 지단을 부친 뒤 식혀 곱게 채 썹니다. 마른 김 1장은 살짝 구워 손으로 작게 부수거나 가늘게 채 썰어 주며 만두와 맑은 육수를 그릇에 담은 뒤 소고기, 흰 지단, 노른자 지단, 김 순서로 올리면 만둣국 완성 여기에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더하면 아주 기분 좋은 병오년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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