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 포도 특징 묘목 고르기 꽃송이 다듬기 포도송이 관리

여름철 대표과일 포도 안 먹어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먹기도 참 편하죠 쏙쏙 하나씩 빼먹는 재미 정말 재미나죠 사과같이 껍질을 까는 수고도 없이 그냥 씻기만 하면 되는 과일

누가 발명 했는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포도는 야생 머루를 개량한 것이 지금의 포도가 되었다고 해요 오늘은 포도 중에 대장 노릇을 하는 거봉 포도 묘목 고르기와 포도밭 관리 거봉포도의 꽃송이 다듬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봉포도

 

1. 거봉 포도 탄생

 

샤인머스켓이 나오기 전 거봉포도는 대형 포도 품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천안지역의 지역특산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거봉포도 품종은 1937년 캠벨얼리와 센테니얼을 교배해 육종한품종입니다.

 

 

2. 거봉 특징

 

품질이 좋고 당도가 우수하고 열매의 크기가 크다.

수확시기 8월 중순~8월 하순, 과중 1 립 13~20g, 당도 18bx

 

 

3. 거봉 포도 묘목 고르기

 

과일나무를 고를 때는 품종이 확실한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영이네 집에서 아주 오래전에 과일나무를 심었는데 천도복숭아라고 심었는데 천도가 아닌 황도가 달려 황당한 적이 있기에 제가 포스팅 할 때 마다 묘목에 라벨이 제대로 붙어 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며 심은 뒤에도 한동안은 라벨을 붙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달랑 한그루면 별 문제없지만 포도도 몇 종류를 심으면 심고 나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살 짝 뽑아 보아 묘목의 뿌리가 잔뿌리가 많고 줄기가 굵고 눈간격이 고른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거봉 포도 묘록

 

 

 

4. 거봉 포도 꽃송이 다듬기 및 착립 기술

 

거봉은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포도 품종이지만 재배 농가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힘들며 꽃송이 다듬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꽃송이 다듬기 노동력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꽃송이 다듬기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기존의 줄기 하나하나를 잘라내던 방식 대신 꽃송이 윗부분 3cm,를 남기고 손으로 한 번에 쉽고 빠르게 작업하는 방법으로 5월 중, 하순경 포도 꽃이 만개하기 3~5일 전에 포도 꽃송이 윗부분 3cm 정도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 꽃송이를 낀 후 아래쪽으로 훑어 내리면서 꽃송이의 지경을 제거하면 작업은 완료됩니다.

 

5. 포도원 관리

 

포도재배도 일반 농작물과 같이 사람 손이 참 많이 갑니다. 온도가 높고 비가 안 오면 물을 주어야 합니다.

기온이 30℃ 가넘어가면 나무에 물을 뿌려 주위 온도를 낮춰주고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막아주어 자외선으로부터 포도를 보호해야 합니다.

장마나 태풍이 불면 집중호우로 나무가 물에 잠길 수 있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곳은 미리 배수로를 확보해서

피해가 없도록 방지하며 겨울철에 왕겨나 톱밥을 주어 토양의 통기성도 좋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6. 포도송이 관리

 

포도 1송이당 포도가 몇 알이 달려야 알맞을까요?

너무 많이 달려도 지들끼리 서로 자라겠다고 싸워 터지기도 하고 주눅이 들어 제대로 못 자라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거봉 포도는 한송이당 37~39알이 적당 합니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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