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하얗게 꽃을 피운 서양등골나물, 서양등골나물 꽃은 화사하게 보일지라도 서양등골나물은 생태교란식물 이기도 합니다.생태교란 식물은 한마디로 저만 살고 다른 식물을 다 죽이려는 식물로 번식이 빠르고 제거하기가 힘들며
우리나라에 별 도움이 안되는 식물입니다.말 나온김에 서양등골 나물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양 등골나물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북아메리카,
개화시기:7월~10월
꽃말-주저, 저주
서양등골나물 유입
서양등골나물 당연히 서양에서 들여왔겠지요
그런데 누가 왜 들여왔냐 하면 88 서울올림픽을 할 때 서양 사람들 보라고 들여와 심은 것이 이제 전국으로 퍼져
생태교란식물이 되었습니다.
식물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이렇게 한심하게 들여온 생태교란 식물이 많습니다.
농업학자들이 돌머리인지 관리가 돌머리인지 무분별하게 들여오면 우리 생태계가 망가진다는 걸 모르나 봐요
핑크뮬리도 알고 보면 생태교란 식물입니다.
서양등골나물특징
여름철 망초대처럼 야산, 들판, 산등성이 공터에서 주로 자라며. 높이는 1m 정도로 키가 크지는 않습니다.
잎-잎은 줄기 중간에 마주나며 잎 길이 2~10cm, 폭 2~5cm, 잎자루 길이 2~6cm, 잎끝은 뾰족하며 톱니가 있습니다.
꽃-꽃은 하얗게 솜뭉치처럼 피며 7월~10월까지 개화기간이 긴 편 입니다.
서양등골나물 용도
이름에 나물이란 말이 들어가 있으니 식용 가능합니다.
어린순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 등을 끓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서양등골나물 번식
서양등골나물 번식은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일부러 사다 심으려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심기 바라며 종자 번식과 뿌리를 캐서 나누어 심어 번식 할 수 있습니다.
서울 하늘공원 산책로에 서양등골나물이 많이 심겨 있는데 일부러 키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우리 꽃들도 많은데 우리꽃들도 가꾸면 더 이쁜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등골나물 서양 등골나물 구별 하는 법
서양에서 들여온 서양등골나물은 꽃이 작고 둥그렇게 뭉쳐서 피는 듯 보이지만 우리 등골나물은 꽃이 길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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