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을 끓이면 동네가 다 알죠 미국 이민 간 분 이청국장을 끓이다가 동네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설마 쫓아내기야 했겠냐만은 그만큼 냄새가 좀 나죠 근래에는 냄새 안 나게 청국장 만들어 큰 냄새 없이 청국장을 즐길 수 있어요 영이는 된장 보다도 청국장을 더 좋아하죠 어린 시절 집에서 청국장을 띄울 때 덮어둔 이불 담당이기도 했지요
청국장 효능 청국장 성분 청국장 띄우는 법 등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청국장 재료
청국장을 만드는 법은 된장과 같습니다.
콩을 푹 삶은 다음 절구에 찧어서 형틀에 넣고 밟아서 메주를 만들고 매달아서 건조를 했다면 청국장은
삶은 그대로 발효 시키면 청국장이 됩니다. 이때 짚을 넣어 주는데 이게 정말 비결 아닌 비법입니다.
청국장 만들기
된장을 만드는 데는 건조와 장을 닮기 위해 몇 달이 걸리지만 청국장은 2일~3일 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된장과 청국장의 차이는 균에 차이가 있습니다.
된장 발효의 주역은 누룩곰팡이이며 그 외에도 젖산균 이 있으며 청국장 발효의 주역은 고초균입니다.
고초균은 장내 부패균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콜레라균이나 장티푸스균 등에 항균 작용을 하며 유산균 보다 효력이 강력합니다.
청국장 발효 Tip
청국장에 끈끈이가 많이 만들어지게 하려면 메주콩을 띄울 때 설탕을 조금 넣으면 좋습니다.
청국장 효능
청국장 속 고초균은 몸속의 부패균의 생장을 억제하여 부패균이 만들어내는 암모니아, 발암물질, 니트로소아민, 같은 물질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유해물질을 억제시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며
이렇게 되면 간의 부담을 덜어주어 몸을 가볍게 하고 피로해소 피부를 윤기 나게 합니다.
술을 많이 먹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청국장 아주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청국장 발효 온도
청국장을 만드는 고초균은 공기 중에도 있지만 볏짚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청국장을 띄울 때 콩 사이에 볏짚을 꽂아 주면 발효가 훨씬 더 잘된다. 청국장을 발효할 때 알맞은 온도는 40~43℃이며 온돈조절을 잘못하면 잡균이 번식해 꼬리 한 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암모니아가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청국장 요리 온도
청국장 속의 고초균의 발효에 만들어진 효소들은 62~65℃ 에서 30분 가열하면 100% 파괴됩니다.
고초균을 사멸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끓이지 말고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냉동 건조하여 먹으면 덜 파괴된다고 합니다.
청국장을 끓이더라도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불을 끄고 바로 먹어야 제대로 고초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 보관
청국장을 만들어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필요시 꺼내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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